[한 줄 요약] 경제 전문가들, 한국은행의 이번 기준금리 동결 및 향후 인상 가능성 전망
2026년 10월 18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국내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현재의 3%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가 실시한 경제학자 6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참여자 전원이 이번 목요일 회의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만큼, 중앙은행이 시장 상황을 살피며 이전 인상의 효과를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주원 선임연구원은 '세 차례 연속적인 금리 인상은 가계와 국내 기업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이번에는 인상 속도를 조절하며 상황을 지켜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9월 근원 인플레이션이 전월 3.4%에서 2.8%로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는 등 경제 지표의 변화도 동결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전문가가 다음 달인 11월에는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인한 성장 모멘텀이 강력하고,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목표치인 2%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또한 경제 주체들이 변화된 금리에 적응할 시간을 평가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통화 긴축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향후 금리 결정의 방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