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파리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도서들을 소개하는 'K-북 위크'가 개최됩니다.
2026년 9월 7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달 프랑스 파리에서 'K-북 위크(K-Book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입니다.

'연결: 책을 통한 연결(Connect: Linking through Books)'이라는 주제 아래, 파리 마레 지구의 갈리에 조셉(Galerie Joseph) 문화 단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럽 독자들에게 한국 도서의 매력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부터 소설, 웹소설에 이르기까지 총 13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특히 이미 프랑스어로 번역되어 출간된 47권의 도서와 한국 문화인들이 추천하는 도서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뜻깊습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방문객들은 그림책의 원화와 입체적인 설치물을 감상하고 컬러링 북 워크숍이나 부채 만들기 같은 체험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리 곳곳의 서점과 도서관에서는 작가들의 스토리텔링 세션과 사인회 등 따뜻한 교류의 장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출판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 도서의 해외 진출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이번 'K-북 위크'가 양국 간의 지속적인 문화적 유대를 쌓아가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