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오랫동안 닫혀 있던 신압록강 대교에 대형 트럭이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되며, 다가오는 10월 개통설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2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신압록강 대교 위로 대형 트럭 한 대가 지나가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화물칸이 어두운 덮개로 가려진 이 트럭은 북한 쪽을 향해 이동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2011년에 착공되어 2014년에 완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측의 인프라 미비로 인해 그동안 이 다리는 긴 침묵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 다리 위에서 대형 트럭을 비롯해 작업 차량과 소형 트럭 등이 오가는 모습이 잇따라 목격되면서, 많은 이들이 다가오는 10월 초 개통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습니다. 특히 10월 6일 북중 수교 기념일을 앞두고 10월 5일이나 6일쯤 개통식이 열릴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 측의 세관 건물과 주변 도로도 거의 완공된 것으로 보이며, 중국 쪽에서는 번호판 없는 전기차와 굴착기 등이 다리를 건너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멈춰있던 이 길이 다시금 사람과 물자의 흐름을 이어주는 통로가 될 수 있을지, 조용한 변화의 움직임을 차분히 지켜보게 됩니다.